세상에는 많은 직업이 존재하지만 그 안에서도 남을 도와주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그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를 최선을 다해 수행하며 힘쓰고 있다.
하지만 간혹가다가 이들의 희생이 마치 당연하다는듯 여기며 그들을 하대하는 사람들이 나타나 모두를 분노하게 하고 있다.
이렇듯 한 커뮤니티에는 어이없는 이유로 자신의 딸을 구해준 구급대원을 신고하겠다고 나선 엄마의 사연이 공개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글쓴이는 새벽에 갑작스레 딸이 다리에 고통을 호소했고 자신이 해결할 수 없다고 판단해 구급대원을 불렀다.
결국 구급대원이 출동해 아이의 상태를 해결해주었고, 글쓴이에게도 응급처치법을 알려주었다.
그렇게 사건은 해결이 되는가 싶었는데 갑자기 글쓴이는 자신의 딸에게 반말한 구급대원이 거슬린다고 말했다.
구급대원이 딸에게 ‘너’ 라고 칭하며 처치를 했고 , 머리로는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기분이 너무 나쁘다며 신고를 고민한다고 말했다.
구급대원의 나이가 언뜻보기에도 대학생밖에 되어보이지 않았고 , 부모 앞에서 환자에게 반말을 하는것은 예의가 아니라며 진상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 도와줘도 X랄’ , ‘ 진짜 별게 다 불편하다’ , ‘ 네~ 다음부턴 응급상황에 혼자 해결하세요~’,’ 진짜 극한직업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