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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사면 소외당한다고 해서…..” 청소년 ‘명품’ 열풍에 등골 휘는 부모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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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18일 스마트학생복은 10대의 명품 소비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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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는 대상은 10대로 총 358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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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 결과 명품(신발, 액세서리, 의류 등)을 구매한적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56.4%로 밝혀졌다.

 

명품을 구매한 이유는 ‘평소 명품 브랜드에 관심이 많아서’가 27.4%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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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 가지고 있으니 소외당하기 싫어서’가 13.1%로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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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을 구매하는 방법에 대해선 ‘부모님께서 사주신다’가 39.1%로 가장 많았고, ‘내 용돈을 모아 구매한다’가 25.7%로 두번째로 높았다.

 

청소년의 명품 소비 열풍은 긍정적이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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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S에 따르면 이러한 10대의 명품 소비 유행은 청소년들로 하여금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한다고 밝혔다.

 

또한 명품 소비 열풍으로 도난 사건도 발생하게 된다고 밝혔다.

 

서울 종로의 고등학교 관게저는 “명품을 갖고 다니는 학샹이 늘면서 교내 절도나 도나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며 “신발장 주변 CCTV 설치를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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