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미가 방송에 나와 갚을 수 없는 어머니를 향한 고마움과 사랑을 이야기했다.
지난 19일 TV CHOSUN ‘부라더 시스터’에서 박해미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는 박해미와 함께 조혜련이 출연해 속마음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대화를 해나갔다.
조혜련은 박해미 전 남편 음주사건을 언급하며 “언니와 내가 삶이 되게 비슷해서 걱정을 많이 했다.”라고 말을 했다.
또한 “언니를 응원하고 싶었다. 언니를 위해 많이 울었는데 뭘 해줄 수 없어서 미안했다”고 자신의 속마을을 털어놓았다.
이 말을 들은 박해미는 조혜련의 심정을 이해한다는 반응을 보이며 웃었다.
고개를 끄덕이던 박해미는 자신의 어머니 이야기를 꺼냈다.
박해미는 “사건 이후 캐나다에서 어머니가 바로 달려오셨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리고 “어머니는 내게 ‘모든 걸 내려놓아라’라고 조언해주셨다. 힘들 때마다 어머니가 오셔서 날 구원해주셨다”라고 말해 어머니를 향한 존경과 사랑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