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 대표 박진영이 소속사 가수인 트와이스 콘서트장을 찾았다가 뜻밖의 상황에 봉착한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6일 서울 송파구 방아동 올림픽공원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트와이스 단독 콘서트 ‘트와이스라이츠’가 개최됐다.
이날 공연장에는 소속사 대표인 박진영도 참석했다.
공연에 참석했던 몇몇 트위터 이용자 말에 따르면, 박진영은 팬들과 함께 객석에서 트와이스 무대를 즐겼다.
또 앵콜 무대를 보던 중 직접 휴대전화를 꺼내 트와이스를 촬영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모습을 목격한 보안요원들이 박진영 씨를 불러들여 주의를 줬다고 주장했다.
그들은 박진영이 보안요원들과 잠시 대화 나누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찍었다.
해당 사진은 각종 SNS와 커뮤니티로 확산되며 관심을 받았다.
누리꾼들은 “대표가 소속 가수 콘서트장에서 주의받은 게 웃기다”, “박 씨가 콘서트장을 떠나는 모습을 촬영한 뒤 드립을 친 것”, “실제로 주의를 받기는 했으나 해당 사진은 그냥 퇴장하는 모습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