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저에게 억대 연봉을 챙겨주는 개그맨 박명수의 사연이 재조명 받고 있다.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연봉 1억 받는 박명수 매니저’라는 글이 화제를 모았다.
이는 앞서 2017년 JTBC ‘잡스’에서 박명수의 매니저가 직접 공개한 내용이었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함께 출연한 매니저들에게 “수입이 궁금하다”고 물었다.
서장훈의 매니저 조배현 씨는 “현재 초봉이 100~150만 원 사이를 왔다 갔다 한다. 팀장은 200~300만원 사이, 본부장급 이상은 연봉 5~6천만원 정도다”고 전했다.
한은정의 매니저 유근용 씨는 “나는 4천만원이 조금 넘는다. 한은정이 보너스를 조금씩 더 챙겨준다”고 밝혔다.
반면 박명수 매니저 한경호 씨는 회사 소속이 아닌 개인 매니저였다.
그는 “저는 회사 다니는 제 친구들보다 많이 받는다”며 “연봉으로 8천만원~1억원 정도”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대신 자동차 구매나 주유비는 한경호 씨가 처리한다고 한다.
다른 매니저들의 경우 회사에서 차량과 활동 경비를 쓸 카드를 따로 제공하지만, 한경호 씨는 개인 매니저기 때문이다.
다시금 화제를 모은 순간은 아래 영상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