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박신영 아나운서 교통사고 후 대처가 최악인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글쓴이는 ‘다수의 목격자에 의하면 박 아나는 별 다른 외상이 없었고 문만 살짝 열어보고 문 바로 닫고 안 나오고 있다가 경찰이 오니깐 그제서야 밖으로 나와서 주변 사람들이 그거 보고 엄청 뭐라고 했다네요’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한 누리꾼은 ‘네ㅠㅠ 현장에서 봤어요 농협 공판장 가려고 길 건너려고 하는데 폭탄 터지는 굉음이 나더라고요ㅠㅠ suv차가 미끄러지듯 어마어마한 속도로 상암초 건너편 가드레일 다 구기면서 들이받길래… 와.. 사람 있었으면 큰 일 날 뻔 했다 했는데… 도로에 배달 중인 오토바이ㅜㅜ 도시락이 다 엎어져서ㅜㅜ’라며 안타까워 했다.
이어 ‘운전자는 왜 인지 차 밖으로 안 나오시고 주변 시민들이 신고하고 쓰러지신 분 말 걸고 했는데..ㅠㅠ 돌아가셨어요ㅠㅠ 119구급차가 손도 못 쓰고 가더라고요.. 스쿨존인데ㅠㅠ’라고 댓글을 남겼다.
글쓴이는 ‘정작 사고 낸 박신영 아나운서는 문만 살짝 열어보고 바로 닫고 안 나왔다고.. 현실 오또케 시전ㄷㄷ’이라며 글을 마쳤다.
이에 네티즌들은 “비난 받을만하네”, “사고 났으면 바로 다친 사람 도와주는게 당연한거 아닌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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