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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도 이상하다고 생각했던 박유천 ‘다리’ 상처.jpg


박유천의 다리 상처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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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유천 다리 사진’이라는 글이 올라오며 주목을 끌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누리꾼들이 공개한 사진은 2017년 6월에 촬영된 것이다.

사진 속에는 반바지를 입은 박유천 다리에 눈에 띄게 상처가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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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은 “당시 살이 많이 빠지고 다리에 상처가 있어서 이슈화 됐는데, 스트레스성 면역력 악화로 인한 증상이라고 둘러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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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팬들 말로 인하면 얼굴에도 대상포진 같은 게 왔다고 한다. 그런데 대상포진은 보통 몸 반쪽에만 포진이 나타나서 아닐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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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상처가 필로폰 부작용이라는 음모론을 제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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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해 8월 박유천의 손 사진을 보면 피부병으로 보이는 상처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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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이러한 상처가 필로폰 투약자들에게서 종종 보이는 증상이라고 지적했다.

필로폰 복용 부작용 중 ‘show bugs’라는 증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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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피부 밑에 벌레가 기어다니는 듯한 환각에 시달려 피부를 끊임없이 긁어대는 증상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필로폰 복용자들은 피부에 수많은 상처가 생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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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필로폰 복용자들의 부작용 사진을 함께 공개하며 박유천이 몇년 전부터 필로폰을 복용했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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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유천은 올해 2, 3월 경 세 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구매했으며, 다섯 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