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담임선생님의 폭로로 인해 인성이 드러나 화제를 모으고 있는 유튜버가 있다.
지난 8일 유튜버 상윤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상윤쓰]SangYoon’에 Q&A 영상을 게재했다.
상윤쓰는 영상에서 “내 이름은 김상윤이고 나이는 94년생 26살이며 카페 매니저로 일하고 있다”며 자신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자신의 이상형, 인생의 좌우명, 꿈, 가장 좋아하는 음식 등에 대한 질문에 답하며 “저를 궁금해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해당 영상에 상윤쓰의 학창시절 담임선생님이 남긴 댓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댓글에는 “상윤아~ 학창시절 담임쌤이야~^^ 남고였는데 애교도 많고, 수업도 잘 참여해주고, 학급에 소외되는 친구들에게도 칭찬을 해주고, 소위 날라리 친구들과도 스스럼없이 잘 어울러져서 싸움도 말리고, 왕따도 중재하고, 반 분위기를 융화시키고 정말 너무 예쁘고 고마운 아이였지~”라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이어 상윤쓰의 담임 선생님은 “쌤이 애들 때문에 힘들었을 때, 교내에 있는 꽃을 꺾어 손편지로 응원을 해줬던 예쁜 아가. 유튜버가 딱 맞는 천직이구나^^ 꾸미려 해도 겸손함이 느껴지는 것과 선함이 느껴지는 것은 다르단다~~ 상윤이의 선함이 맣은 사람들에게 기분좋음을 선물해주길~ 너무 예뻐 우리 상윤이~” 라고 말하며 상윤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해당 댓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인성 딱 드러난다 상윤쓰ㅠㅠㅠㅠ”, “안 좋아할래야 안 좋아할 수가 없다”, “이 사람은 찐이다..”, “내가 다 눈물 난다”등의 댓글을 남기며 칭찬 릴레이를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상윤쓰는 호들갑스러운 먹방으로 최근 유튜브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