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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에 비비탄 총 쏜 아이들 뺨 때렸다” … 누리꾼 ‘갑론을박’ 불러일으킨 사연


아이들이 내 반려견에게 비비탄을 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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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누리꾼이 지난 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사연이 갑론을박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글쓴이는 반려견과 산책 중 화장실에 가기 위해 반려견을 화장실 문 앞에 묶어 두었다.

그런데 그 사이 초등학생 3명이 반려견을 향해 비비탄 총을 날려 반려견이 비비탄 총알에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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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참고 사진/getty images bank

이를 발견한 글쓴이의 지인은 아이들의 뺨을 때렸다.

아이들의 부모는 이런 일로 아이들을 때렸다며 항의를 했다.

글쓴이는 비비탄 총에 맞은 반려견의 사진을 함께 게재하며 “사람이 아닌 동물은 비비탄 총알을 맞아도 상관 없는 것이냐”며 분노했따.

그러나 이를 두고 아무리 그래도 아이들의 뺨을 때리는 것은 폭력이니 신중했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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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참고 사진/getty images bank

한편 글쓴이를 두둔하는 반응도 많다.

아이의 부모가 아이들을 더 강하게 혼냈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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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부모가 잘못됐다”, “나라면 더 혼냈을 것 같다”, “반려동물은 법적으로 재산 취급해 손괴죄지만 아이들을 때린 작성자는 폭행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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