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X101’에 출연하며 많은 인기를 얻은 후 성공적인 솔로 데뷔까지 이룬 이진혁이 ‘프듀’ 출연 후 달라진 자신의 인생에 대해 솔직히 밝히며 인기가 되고 있다.
지난 4일 오후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진행된 이진혁의 첫 번째 솔로 앨범 ‘S.O.L’ 발매 기념 쇼케이스 자리에서 이야기를 한 것이다.
‘프듀’ 이후 달라진 점에 대해 이진혁은 “그냥 내 인생이 송두리째 바뀐 것 같다.
정말 내가 원하던 (솔로) 앨범도 작업할 수 있었고, 내가 예능 한다는 것도 생각지도 못했었다.
정말 숨가쁘게 달려왔고, 그 시간이 정말 값지다는 걸 아직도 느끼고 있다. 그 때가 없었다면 지금의 이진혁도 없지 않을까 싶다. 그 시간이 고맙게 느껴질 정도로 행복하다”고 밝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이어 “무대에 대한 마음가짐만큼은 절대 안 바꾸려 하고 있다. 혼자 하지만 그룹으로 할 때의 열심히 하겠다는 마음가짐은 그대로다. 변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고, 더 겸손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하기도 하였다.
이진혁은 자신의 인기를 실감하는 때에 대해 “원래는 지하철도 많이 타고 매니저형이 태워준다고 해도 걸어가곤 했는데, 걸어만 가도 알아봐주시고 지하철 타면 목격짤이 찍히는 게 신기했다.
제일 많이 느끼는 순간은 예능 하거나 MC 하거나 화보 찍는 매 순간 실감이 된다.
진짜로 내가 꿈꿔왔던 삶이고, 내가 TV로만 보던 형님 누님들과 같이 방송 하게 될 줄도 몰랐고, 그냥 그 자체가 내가 이렇게까지 인기가 생겼구나, 신기하고 실감나는 순간이다”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