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화질의 사진을 고화질로 둔갑시키는 보정이 화제다.
최근 중국 웨이보에서는 어린 시절의 사진을 고화질로 만드는 보정법이 유행을 모으고 있다.
이는 중국에서 등장한 어플인 ‘你我当年’이다.
저화질의 사진을 업로드하기만 하면 선명한 고화질로 둔갑시켜준다.
어린시절의 사진에 노이즈가 많은 경우, 어플을 사용하면 최근에 찍은 것 같은 선명한 얼굴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아이돌 팬들 사이에서 응원하는 연예인의 저화질 사진을 고화질로 변환시키는 것이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어플의 인기가 하늘을 치솟는 중이라, 대기 시간만 어마어마하다고 한다.
한 누리꾼은 “들어가서 해봤더니 대기자 엄청 많다”며 “58,900시간 기다리라고 떴다”고 증언했다.
그럼에도 고화질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어플의 인기는 날이갈 수록 올라가고 있다.
한국에서도 ‘위챗’ 어플을 설치하면 어플 내에서 사진을 업로드해 사용할 수 있다.
누리꾼들은 “너무 신기하다. 어떻게 하는 건지 알려달라”, “아이돌 덕들을 위한 필수앱이 등장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