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는 이모를 지켜보는 댕댕이들의 귀엽고도 안쓰러운 콧구멍 사진이 눈길을 끈다.
지난 27일 군산시 유기동물 보호센터 트위터 운영자는 “퇴근하는 이모를 지켜보는 콧구멍들”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퇴근하는 이모를 지켜보는 콧구멍들 pic.twitter.com/qgxUIKlfSb
— 군산시 유기동물 보호센터 (@Gunsan_DogCat) August 27, 2019
공개된 사진에는 나무 출입문과 그 아래 검은색 코들이 줄지어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문 아래 일렬로 줄지어 있는 검은색 코는 보호센터 강아지들이 콧구멍이었다.
강아지들은 퇴근하는 이모 모습을 조금이라도 보기 위해서 좁은 문 틈사이로 얼굴을 내밀었고, 코만 빼꼼히 나오게 된 것.
어떻게해서든 강아지들의 콧구멍 사진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귀여움과 안쓰러움을 동시에 자아낸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귀엽고 짠하다”, “귀여워”, “퇴근하는 이모 발길 제대로 붙잡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