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맹으로 바라보는 세상은 어떨까?
컬러블라인드니스(color-blindeness)에 따르면 여성의 0.5%, 남성의 8%가 색맹 혹은 색약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또한 해당 단체는 색약 혹은 색맹인 사람들의 시선을 체험해볼 수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의 색감을 조정해 색약 또는 색맹 환자들이 느끼는 감각을 체험할 수 있게 한다.
색맹이라고 무조건 색이 보이지 않는 것이 아니다.
사진들은 크게 3가지 버전으로 편집되어 있는데, 이는 색약과 색맹의 종류에 따라 나뉜 것이다.
우선 녹색약(deuteranomaly)은 적색과 녹색 구별 능력이 떨어지지만, 밝기에 대한 것은 정상인과 동일하게 인지하는 질병이다.
남성 인구의 4.63%, 여성 인구의 0.36% 정도가 가지고 있다.
적색약(protanomaly)은 적색과 녹색 구별 능력이 크게 떨어지며, 정상인보다 적색을 어둡게 인지하는 질병이다.
1% 미만의 남성들에게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마지막으로 청색맹(tritanopia)은 청색과 황색이 구별이 되지 않는 질병이다.
0.0001%의 남성 혹은 여성에게서 나타난다.
색맹 또는 색약이 X 염색체 열성 유전이라 남성에게 더욱 자주 발현된다고 한다.
잠시나마 색맹 또는 색약의 세상을 알게해주는 사진 22장을 소개한다.
#1 피자
#2 펩시
#3 염색한 머리
#4 마카롱
#5 부케
#6 호수
#7 무지개
#8 장미
#9 토마토
#10 수채화
#11 꽃밭
#12 상점
#13 게임
#14 증명사진
#15 사과
#16 앵무새
#17 군중
#18 사탕
#19 택시
#20 강아지
#21 심슨
#22 신호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