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동산과 에어프라이어의 만남이 화제다.
15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엔 ‘맛동산을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돌려버림’이라는 글이 인기를 끌었다.
한 누리꾼은 해태제과의 과자 ‘맛동산’을 에어프라이어에 돌린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최근 ‘홈런볼’을 에어프라이어에 돌려 먹는 것이 인기를 끌며 다른 과자로 시도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홈런볼’의 경우 겉이 바삭해지고 속의 초코가 적당히 녹아 에어프라이어와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과연 맛동산은 어떨까?
직접 먹어본 누리꾼은 “겉은 엿처럼 쫀득해지고 과자는 더 바삭해져서 식감이 좋아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난 홈런볼 보다 맛있었다. 갓 나왔을 때는 뜨거워서 눅눅한 느낌이 나는데 2분 정도만 식히면 과자보다 훨씬 더 바삭하고 맛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추천하지 않는다는 누리꾼도 있었다.
또 다른 누리꾼은 “그냥 먹는 게 낫더라. 금방 굳고 다 달라붙어서 먹기가 불편했다”고 평했다.
언제나 흔한 과자가 지겹다면 새로운 시도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