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클의 데뷔 21주년 앨범 속 성유리의 글과 최근 화보 속 모습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핑클의 21주년 베스트 앨범에 적힌 멤버들의 글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특히 핑클 막내인 성유리가 직접 쓴 글이 많은 네티즌들과 팬들의 공감을 얻었다.
성유리는 팬들에게 “푸르른 청춘은 지나갔지만 우리들의 노래는 남아 이젠 어른이 된 나의 오랜 친구들과 그때 그 순간들을 추억해 보렵니다”라며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합니다”라고 적었다.
팀 내 막내였던 성유리의 진심이 느껴지는 글에 네티즌들은 “감동이다”, “찡하다”, “오랜 친구들이라니 말 너무 예쁘게 한다”, “내 청춘을 함께한 핑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올해로 데뷔 21주년을 맞이한 성유리는 최근 화보 촬영을 통해 색다른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지난 21일 공개된 패션 & 컬처 매거진 ‘데이즈드’ 코리아와 진행한 화보에서 그동안 보여주었던 여성스럽고 청순한 이미지를 벗어나 카리스마 넘치는 걸크러시 매력을 뽐냈다.
매니시한 수트부터 레트로풍 원피스까지 완벽히 소화하며 여전히 빛나는 비주얼을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JTBC 예능프로그램 ‘캠핑클럽’을 통해 20년 만에 다시 뭉친 핑클은 지난 18일 21주년 베스트 앨범을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