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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국제

‘삐빅, 고양이 입니다’ 개찰구 문지기 고양이 샤와르마의 하루 (영상)


이스라엘 텔아비브 인근의 한 도시에는 ‘역무원’ 포스 뿜뿜하는 귀여운 고양이를 만날 수 있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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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드나드는 개찰구 위에 편안한 자세로 드러누운 이 삼색 고양이는 ‘샤와르마’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페이스북 ‘Dan Kashani’

한 지하철 이용객이 영상으로 이 모습을 담아 그의 존재가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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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속 샤와르마는 승차권을 대는 곳 위에 얼굴을 갖다대고 제 집인양 누워있다.

페이스북 ‘Dan Kashani’

샤와르마는 거의 매일 이곳에 출근도장을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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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돌이 고양이 생활을 청산하고 제 자리를 찾은 것이다.

샤와르마의 인기가 높아지자 시장이 그를 찾아오기도 했다.

페이스북 ‘Dan Kashani’

고양이용 장난감과 간식을 가져온 시장은 기분 좋아하는 샤와르마를 여러번 쓰다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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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귀여운 외모를 하고 있다고 해서 늘 착하게만 군다는 착각은 금물이다.

개찰구를 지나는 사람들이 그를 쓰다듬고 가도 대체로 가만히 있지만, 가끔 기분이 좋지 않을 땐 할퀴거나 물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