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잊고 지냈던 세번째: 연애의 맛’ 윤정수, 김현진이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세번째:연애의 맛(이하 ‘연애의 맛3’) 에서는 윤정수와 김현진의 데이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정수와 제작진은 꼭두새벽부터 아이스링크장에 모여 김현진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윤정수가 데려간 슬로프에는 ‘현진아 넌 웃을 때 제일 예뻐’라고 적힌 현수막이 펼쳐져 있었고, 윤정수는 김현진에게 겨울 맞이 커플 양털 재킷을 선물했다.
이어 윤정수는 슬로프 아래에 있는 김현진을 향해 “방송 끝나고 나 게속 만나줄 거지? 내 마음을 받아줘라”라고 고백했다. 윤정수는 “괜찮다면 머리 위로 크게 원을 그려줘”라고 전했다.
윤정수의 고백에 김현진은 머리 위로 큰 원을 그려 보는 이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했다. 김현진은 행복하게 웃으며 “오빠 멋지게 내려와야 해요. 빨리 내려와요”라고 덧붙였다.
윤정수는 흐뭇해하며 썰매를 타고 내려가 김현진을 꼭 끌어안았다.
한편 앞서 ‘연애의 맛’에서는 이필모와 서수연, 오창석과 이채은, 정준과 김유지가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한 바 있다.
윤정수와 김현진은 이로써 ‘연애의 맛3’ 4호 커플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