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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알’이 방송될 수 있게 도와주세요” 가수 채리나의 ‘故 김성재 사건’ 청원 호소

채리나 인스타그램 / SBS '그것이 알고싶다' 영상 캡처


연예계에 활동 중이 여러 연예인들이 SBS ‘그것이 알고 싶다’ 故 김성재 편의 방송을 위한 국민청원에 동참을 호소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 중에서도 가수 채리나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SNS 계정에 긴 글을 올리며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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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나 인스타그램

그녀는 먼저 “데뷔 후 활동하면서 성재 오빠에게 과분할 만큼 예쁨을 받았다”며 “어린 나이에 데뷔했던 지라 모든 게 어리둥절했던 저에게 하나하나 신경 써주는 마음 따뜻한 사람이었다”고 故 김성재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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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채리나는 “우리 곁을 떠난지 긴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도 많은 의문이 있고 제가 하는 작은 행동이 나대는거 같이 느끼는 분들이 있을까 글 하나 쓰는 것도 눈치가 보여 고민하다 글을 쓰게 됐다”며 장문의 글을 쓰게 된 경위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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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처

마지막으로 그녀는 “국민청원이 4일 후면 마감인데 아직 부족하다고 해요. ‘그것이 알고싶다’ 꼭 보고싶습니다. 많은 동참부탁해요”라는 당부의 글을 남기며 끝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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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연예계에서는 가수 채리나 뿐 아니라 투투 출신 황혜영, 현진영, 김송, DJ DOC 김창열 등도 자신의 SNS에 국민청원 글을 독려하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 영상 캡처

한편,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지난 8월 3일 가수 김성재의 죽음에 대한 의혹을 다룰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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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사망 당시 김성재의 여자친구로 알려진 A씨가 해당 방송이 본인의 명예를 침해할 여지가 있다고 주장하며 지난 7월30일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고 법원의 판결 결과, 해당 방송의 방영이 무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