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중국 온라인 매체에 소개된 영상 하나가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영상 속의 이 귀엽고 작은 강아지는 철조망에 머리가 끼인 채 깽깽 짖는다.
영상과 함께 소리를 들으면 상당히 고통스러워 하는 듯하다.
입도 있는 한 껏 벌려 울부짖는 것으로 보인다.
강아지가 너무 안쓰럽고 “얼른 구해주지 않고 뭐하나”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영상을 조금 더 보면, 어이 없고 기가 막힌 장면이 나온다.
사실 철조망에 머리가 쏙쏙 들락날락 하는 것이었다.
자꾸 작은 구멍에 머리를 집어넣으며 소리를 지르자
기어이는 사람이 머리를 밀어넣어 준다. 그래도 아랑곳하지 않고 머리를 집어넣는 귀여운 강아지.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예상했던 것과 다르게 심각한 상황이 아니어서 다행이다.” “강아지가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