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가 위기에 빠졌다.
지는 19일 유튜브 채널 ‘CJ헬로 부산방송’에서는 대마도 현지 상황에 관한 취재 영상이 올라왔다.
일본 수출규제로 한국에서 일어난 불매운동에 제일 큰 타격을 받은 곳은 바로 ‘대마도’다.point 208 | 1
대마도는 인구 3만2천여 명의 작은 도시로, 방문하는 전체 외국인 중에 한국인의 비중이 99.9%에 수렴한다.
한때는 넘쳐나는 관광객에 일부 업주들이 ‘한국인 사절’ 표지판을 만들어서 붙일 정도였다.point 130 | 1
그러나 불매 운동 이후에는 상황이 180도 달라졌다고 한다.
앞서 18일에는 부산과 대마도 이즈하라 항을 연결하는 배편이 전부 끊겼다.
코비호는 선박 인증 검사 기간을 이유로 들며, 다음달 말까지 휴항을 결정했다.
또다른 선박 오션플라워호도 주4회 운항하던 여객선을 히타카츠 노선으로 대체 운항할 예정이다.
이즈하라 항으로의 운항은 불투명한 실정이다.
배 편이 전부 끊겨버렸을 정도로 ‘국제항’의 위엄이 사라지는 순간이다.point 221 | 1
대마도 중심부는 한산하며, 쇼핑몰과 식당 역시 사람을 찾아볼 수 없다.
모든 관광사업이 마비가 올 정도로 대마도 현지 상황을 심각했다.
나카하라 야스히로 대마도 전 시의원은 “어서 한국 사람들이 대마도에 오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