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멤버 승리가 구설수에 오른 가운데 지드래곤이 뒤늦게 상병 진급 누락을 당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이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빅뱅’ 지드래곤을 처벌해달라고 하는 글이 쏟아져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한 청원인은 “연예인들 군대 휴가 내역, 군 복무 내역, 의가사 제대 등 의혹에 대해 제대로 파헤쳐달라”고 글을 올렸다.
다른 청원인은 “연예인이라고 군 특혜를 받으면 안 된다”며 “빅뱅 지드래곤 고발한다”고 비난했다.
또 “다 똑같은 사람인데 연예인은 중요하고 다른 군인은 중요하지 않는 것이냐”며 “상식적으로 군대에서 병가를 한 달 동안 지낸다고 해도 특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연예인 군 특혜에 대해 엄중 처벌해달라고 호소했다.
앞서 지난 26일 지드래곤 상병 진급 누락 소식이 알려졌다.point 85 | 1
그는 지난해 2월 강원도 철원 육군 3사단으로 입대해 상병으로 진급해야 하지만 일병 계급인 것으로 전해졌다.
몇몇 전문가들은 그 이유로 지드래곤의 잦은 출타를 예상했다.
지드래곤은 50일 이상의 연가와 병가를 사용했고, 국군병원에서도 40일 정도 입원 치료를 받았다.
100일 이상을 부대 밖에서 보내 진급에 실패했다는 의견이다.
이번 청원글에 누리꾼들은 “정말 연예인 군 특혜 없어져야 한다”, “제대로된 처벌 받아야 한다”, “지드래곤도 입장을 발표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