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제발 나좀 도와줘 나좀 살려줘 제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화제가 되어 각종 커뮤니티에 공유되기 시작됐다.
게시글을 올린 작성자 A씨는 “얘들아 제발 나좀 도와줘 나좀 살려줘 제발”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A씨는 현재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며 엄마의 심한 압박과 엄격한 행동들 때문에 정말 자살까지 하고 싶다는 심정을 내비쳤다.
A씨가 올린 글
나 지금 고1이고 원래 남자랑 통화하는거 남친 사귀는거 안되는데 내가 남자랑 통화하는거 들켰는데 내가 여자라고 구라쳤는데 엄마가 내가 구라친걸 알게됨 .point 212 |
.point 1 | 근데 사귀는 남자애도 아니고 그냥 친한 남자애야.point 22 | .ㅋㅋㅋ 내가 그 남자애랑 통화했다고 엄마가 갑자기 저렇게 변했어 나 죽고싶어 이럴꺼면 왜 낳은거지 나 지금 태어나서 처음으로 엄청많이 울어봐 엄마 신고못하니 이거 아동학대아니야?진짜 나는 왜 태어난거지 난 자유가 없나봐 죽고싶어 나좀 도와줘point 125 | 1
방금 엄마가 화장품 싹다 가져갔어 나 이제 3년동안 어떡해 진짜 죽고싶어 진심으로
그리고 A씨의 엄마가 보낸 카톡의 내용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의 엇갈린 반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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