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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세요?ㅋㅋ”.. 답정너 질문을 한 자신을 걱정하는 팬을 비난한 MC몽


“상 을 준다고 오라는데 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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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MC몽은 위와 같은 말로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근황을 알리며 팬들과 소통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인스타그램 @happymong79

그는 “내가 그리웠니 때도 대리 수상 했는데 용기 내볼까요?”라며 “우선 공연은 안한다고 말했고 .. 음 !!! 고민중입니다”라고 조언을 구하는 글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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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좋은일이지만 … 두려운것도 사실이라 … 그리고 무슨 말을 해야할지 … 어려분들도 메리 크리스마스 입니다”라며 글을 마쳤다.

이와 같은 글들은 사실 문제가 되지않지만, MC몽을 응원하는 팬에게 답글을 단 MC몽의 태도가 문제가 되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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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의 진짜 팬으로 보이는 그는 “전 안 갔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댓글을 달았다.

인스타그램 @happymong79

그러자 MC몽은 답글로 그를 태그하며 “안티세요?ㅋㅋ”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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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다른 팬들도 동조하여 “뒤질라고”,”왜 그러세요 ㅡㅡ”같은 댓글로 MC몽을 감싸는 댓글을 달았다.

이렇게 자신의 댓글에 MC몽을 포함한 여러사람이 악플을 단 것을 확인한 그는 댓글로 자신의 심정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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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죽이실수있으면 죽여보세요. 안티아니고 어릴적부터 좋아하는 연예인이라 팔로우도 오래기다렸습니다”라며 “지지하는 분들도 많지만 아직까진 색안경끼고 보는 사람도 많습니다”라고 자신은 오래된 팬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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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물론 좋은 상 직접 타면 좋죠. 인터넷에 또 수많은 기사거리가 뜨고 안 좋은 소리 많이나올텐데 신경안쓰기 힘들지 않나요?”라며 “좋은앨범 좋은공연 보는것만으로도 좋은데 또 한번 힘들어 고꾸라질까봐 안갔음 해서 그런건데 왜 그러시는지?”라고 억울한 심정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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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말에 따르면 자신은 오랜팬이고 아티스트가 힘들어하는 것에 대해 걱정이 되어 올린 댓글에 왜 달려드는지 이해를 못하는 분위기다.

이 댓글들은 빠른 시간내에 캡쳐가 됐고, 수 많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알려져 비난을 받고 있다.

한 누리꾼은 “MC몽은 진짜 신경안쓸래도 안 쓸수가 없는 진짜 X레기네”라며 비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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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happymong79

한편 MC몽은 인스타그램을 비공개 계정으로 활성화하여 자신이 수락하지 않은 한 게시물을 볼 수 없도록 해논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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