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이 생각하는 통통한 여자와 뚱뚱한 여자의 기준이 밝혀져 화제다.
XTM 예능 ’10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이하 10나무)에서는 <여자 친구에게 비키니를 선물하는 남자의 심리는?>을 주제로 5명의 MC들이 대화를 나눴다.
고민남의 사연을 듣고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이상준은 “나는 통통한 여자를 좋아하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MC 예원은 “남자들이 생각하는 통통 vs 뚱뚱의 기준이 뭐냐”고 질문했다.
이에 이상준은 “통통녀는 예원 정도, 뚱뚱녀는 이국주 정도다”라고 대답했다. 허경환은 “적당한 가슴과 힙이 있으면서 배는 날씬해야 통통한 여자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여자 MC들은 “마르고 날씬한 몸에 볼살이 귀엽게 통통한 것이 남자들이 생각하는 통통녀의 기준 아니냐”며 남자가 생각하는 통통녀의 기준에 공감하지 못했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예원이 뭐가 통통해. 예원은 나올 데만 나오면서 마른 거지” “몸매로도 나뉘지만 얼굴로도 크게 갈리는듯” “누군가에게는 육덕도 뚱뚱이 될 수 있지만 통통은 누군가에게 뚱뚱이 될 수 없음”등의 댓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