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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횟감’ 광어, 인기 식어서 200톤 폐기처분 된다”

게티이미지뱅크, 온라인 커뮤니티 / 해당 두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인기 횟감’인 광어가 최근 소비자들의 식탁에 올라가기도 전에 폐기처분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충격을 안겼다.

실제 제주산 양식광어가 현재 잘 팔리지 않아 가격이 급락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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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중간 크기 광어 200톤은 현재 비료용으로 폐기처분하는 작업까지 벌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게티이미지뱅크 / 해당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지난 9월까지 국내 광어 생산량의 60%를 차지하는 제주 양식 광어의 생산량은 1만 6630톤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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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에 비해 생산액은 지난해 2111억원에서 28%나 감소한 1522억원에 그쳤으며 수출액 또한 1640만 달러로 지난해(2077만 달러)보다 21% 감소했다.

이처럼 광어 소비가 줄어든 이유는 바로 다른 대체 횟감이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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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 해당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그 중 단연 핫하게 인기를 얻는 대체 횟감은 바로 일본산 방어와 노르웨이산 연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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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어의 인기가 식어가며 점점 심각한 상황에 이르자 제주도 양식장은 처음으로 ‘수매 후 폐기처분’이라는 결정을 내렸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연어를 자주 먹긴 했지”, “아까운 광어들”, “왜 횟값은 그대로인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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