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서브웨이 코리아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SUBWAY 박막례 할머니 ‘옼케이~계획대로 되고 있서~”라는 글과 함께 하나의 영상을 게시했다.
바로 인기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가 서브웨이 알바생으로 변신한 내용이었다.
<영상>
View this post on Instagram⠀ SUBWAY? 박막례 할머니 “옼케이~ 계획대로 되고있서~" ⠀ 코리아 그랜마, 박막례 할머니가 적극 추천하는 9월의 3,900원 메뉴는? ✔️햄 샌드위치! ⠀ “오메, 세상에 그런 것이 어디가 있디야?!” 썹프라이즈?할 준비가 되었다면 지금 바로 써브웨이로 달려가기!?♂️ ⠀ #10월엔_누굴_꼬시지 ? ⠀ #써브웨이 #썹프라이즈 #햄샌드위치 #써브웨이샌드위치 #박막례할머니 #코리아그랜마 #3900원 #속고만살았냐 #염x하네 ⠀point 445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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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영상 속에는 박막례 할머니가 양갈래를 따고 등장한다.
영상의 시작은 “돈이 없어 밥도 못 먹는다”라며 하소연하는 남성과 “서브웨이에 3,900원짜리 샌드위치가 나왔다”는 소식을 전하는 여성이 등장한다.
그러나 두 남녀의 구수한 사투리와 거침없는 말투는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의 말투와 똑닮아있었다.
두 사람은 3,900원짜리 샌드위치가 있다는 서브웨이로 갔고, 그곳에서 초록색 유니폼을 입고 양갈래 머리를 한 채 두 사람을 맞이하는 알바생 박막례 할머니를 발견한다.
할머니는 “꼴값 떤다. 속고만 살았냐. 자 봐봐 3,900원”이라며 두 사람에게 샌드위치를 건네고 “꿈이야 생시야”라고 놀라는 두 사람에게 “생시지 꿈이냐”라며 작은 타박을 건네기도 한다.
이후 마주보고 앉아 샌드위치를 먹는 두 사람을 테이블을 닦으며 흐뭇하게 지켜보는 박 씨 할머니의 모습이 등장해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