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건모가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그의 근황이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 29일 여성조선은 김건모 장인 장욱조 씨와의 전화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장욱조는 “염려해주신 덕분에 잘 지내고 있는 중”이라며 근황을 전했다.
그러나 김건모 사건에 대해서는 “건모 얘기는 꺼내지 마라”라며 반응했다.
일각에서는 김건모와 아내 장지연의 이혼할 수도 있다며 의혹을 제기했지만, 장욱조씨의 태도를 보면 이혼설은 사실 무근일 가능성이 높다.
두 사람은 10월 28일 혼인신고를 한 뒤, 일정을 미뤄 내년 5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 11월 두 사람 사이에는 빨간불이 켜졌다.
김건모가 성폭행 의혹에 휘말렸기 때문.
그럼에도 김건모의 장모는 인천 송도에서 진행된 김건모의 콘서트에 참석하는 등 굳건한 신뢰를 보냈다.
한편 김건모는 성폭행 의혹을 부인하며 법무법인 고평의 고은석 변호사를 선임해 법적 대응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