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유진이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후 올린 SNS 글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끈다.
지난 7알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여름특집 역대골목 긴급점검 세 번째 이야기가 방송됐다.
이날 이대 백반집을 점검하던 백종원은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솔루션 이후 지키기로 한 것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을 뿐 아니라 손님들에게 거짓말까지 하며 운영하고 있는 이대 백반집 사장님에게 큰 배신감을 느꼈다.
백종원은 “마음이 다쳤다”며 결국 눈시울을 붉혀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소유진은 자신의 SNS에 사진과 함께 짧은 글을 남겼다.
‘골목막걸리’라고 적힌 막걸리 사진과 함께 “남편은 자고, 나는 괜스레 오늘따라 딱 한잔만 하고 자고 싶다. 다들 뭐하시냐. 너무 늦었지요 (근데 냉장고에 있는 게 #골목막걸리)“라고 쓴 것.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오늘 우시는거 보고 나도 슬펐다”, “상처받은 것 같아서 마음 아팠다”, “백종원님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