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임산부 배려석 위에 부착되어있는 ‘광고판’하나 때문에 화제가 되고 있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지하철 임산부 배려석쪽 광고판을 목격한 후 지난 2일에 트위터에 게시했다.
그는 임산부 배려석 위에 있던 ‘조루증 임상시험 참여 대상자 모집’이라는 광고판이 있는 상황이 우스꽝스러워 올린 것이다.

그리고 주목해야할 점은 색상 마저 임산부 배려석의 스티커와 같은 색상인 핑크색이였다.

임산부석 윗 광고판에ㅋㅋㅋ 조루증환자 모집광고 완전 똑같은색채로 붙어있으니까ㅋㅋㅋㅋㅋ아저씨들이 계속 광고판보고 눈치보면서 절대 안앉네 사람 만원으로 꽉꽉들어찼는데도 계속 비어있음 노린거면 레전드다 pic.twitter.com/SBFKJJWUbb

— 샤키블루 シャキブルー (@Shaki_blue_) 2019년 12월 2일

트위터 이용자는 “임산부 윗 광고판에 ㅋㅋㅋ”라며 운을 뗏다.
그리고 이어서 “조루증 환자 모집 광고 완전 똑같은 색채로 붙어있으니까 ㅋㅋㅋ 아저씨들이 계속 광고판 보고 눈치 보면서 절대 안 앉네”라며”사람 만원으로 꽉꽉 들어찼는데도 계속 비어 있음. 노린 거면 레전드다”라고 말했다.

이런 광고판을 트위터에 올려 화제가 되며 3일 오전 2만 회 넘게 리트윗 되며 화제가 됐다.

퇴근시간이라 막힐까봐 일부러 지하철탄건데 정말 면봉박스 면봉마냥 사람 꽉들어차서 와 써글 내가 왜그랫지 개후회할정도로 진짜 개만원열차엿는데 한시간넘게 절대 안앉음 야 이게 진짜 소비자심리학이다 큰배움 얻고 내렸다

— 샤키블루 シャキブルー (@Shaki_blue_) 2019년 12월 2일

이어서 비하인드로 게시물을 하나를 더 올렸다.

작성자는 “퇴근시간이라 막힐까봐 일부러 지하철탄건데 정말 면봉박스 면봉마냥 사람 꽉들어차서..”라며 임산부 배려석위의 광고판을보고 느낀 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