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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간절히 기도”…’신천지’ 추가 입장문 발표에 싸늘한 반응


예수교회 측이 또 한번의 공식적인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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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진리의 성읍 아름다운 신천지 공식 홈페이지에는 신천지 예수교회의 입장이 공개됐다.

 

신천지 홈페이지

 

방역활동과 허위보도 관련 신천지예수교회 입장문에는 인사와 함께 “대구교회에서 다수의 코로나 19 환자의 발생으로 다시 한 번 깊은 유감의 뜻을 밝힌다”며 “총회본부를 비롯한 전국 모든 신천지예수교회는 교회와 관련 장소에서의 예배 및 모임, 전도활동을 일체 중단하고 방역당국과 전국 모든 교회, 부속건물에 방역 소독을 실시중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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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홈페이지

 

이어 18~21일 대구 다대오지파 건물을 비롯해 모든 교회와 부속건물에 대해 방역소독을 실시 중에 있다며 향후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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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자신들의 종교에 대한 허위 비방, 이단 프레임을 그대로 차용해 비방하는 사례에 대해서는 바닥에 앉아 예배하는 방식이 독특하다고 코로나 감염의 주범이라고 전하는 말에 왜곡, 비방하는 행위를 중단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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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마지막 부분엔 지역 사회 전파 가능성을 최소화하겠다며 앞으로의 협조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전하며 마지막으로 “코로나 19로 인한 사태가 마무리되길 30만 성도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드리겠다”며 글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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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접한 누리꾼들은 “사과문으로 더 정신병자들임을 증명함..”,”외부에 제발 퍼트리지마라”, “사과문이 억울하다고 말하는 것 처럼 들린다”, “이게 무슨 사과문이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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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미지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현재 105명의 확진자가 나왔으며 사망자는 1명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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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해당 사망자는 조현병을 앓고 있었다고 알려졌으며 31번 확진자 신상과 동선 역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