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로 코로나 19 이길 수 있습니다’
23일 오전 10시쯤 대구 북구 북부소방서 칠성 119 안전센터 앞에서 신천지 교인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기도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치료할 수 있다는 1인 시위를 벌여 논란이 되고 있다.
경찰은 현재 현장에 출동해 경위를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규확진자 123명 가운데 신천지대구교회 관련자는 75명으로 집계됐다.
75명 가운데 63명은 대구에서 발생했으며 경북에서는 7명, 경기 2명, 부산 1명, 광주 1명, 경남 1명이 확진됐다.
나머지 신규환자 48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48명 중 30명은 대구, 13명은 경북에서 나왔다.
경남은 3명, 부산 1명, 제주 1명 등이다.
이에 따라 국내 확진자 556명 가운데 대구·경북 환자는 총 465명으로 늘었으며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확진자는 총 306명이고 청도대남병원 관련자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총 11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