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가 TV 프로에 나와 임신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하트시그널 같은 프로그램에 나와 임신한 커플”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해당 글을 보면 일본판 ‘우리결혼했어요’, ‘하트시그널’ 같은 연애 프로그램에 출연한 미성년자 커플이 실제로 임신했다는 것이다.
임신한 커플은 현재 2002년생과 2004년생인 미성년자 학생들이 실제 방송 촬영을 하고 저질러버렸다.
마에다 슌과 시게카와 마야는 방송 ‘오늘, 좋아하게 되었습니다’라는 프로에 출연했고 이 둘은 결혼 컨셉 방송을 하며 실제 연인 관계로 발전 했으며 프로그램 막바지에 임신을 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에 일본 네티즌들은 엄청난 충격에 휩싸였다.
애초에 미성년자끼리 TV 방송에서 연애 프로그램을 한다는 점과 임신을 했다는 사실을 대놓고 알렸기 때문이다.
프로그램 끝날 적에 실제로 마에다 슌이 임신을 해서 배가 부른 모습이 연출됐다.
그리고 과거 마에다 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7월 9일 아기가 무사히 태어났어요. 마야토 아이도 건강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면서 “새로운 생명이 태어난다는 것이 얼마나 멋진 일인지 알게 됐으며 건강하게 태어나 준 것에 감사하고 지금부터 이 아이와 마야를 전력으로 받쳐 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를 접한 한국 네티즌들 역시 충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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