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솜씨를 가진 엄마가 인증한 요리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9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6살 편식쟁이 아들의 밥상”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결혼 7년차라며 자신을 소개한 글쓴이는 자신이 직접 만든 요리 사진을 함께 올렸다.
글쓴이는 “편식이 심한 아이라 관심을 끌어보려 만든 밥상”이라며 “원하는 캐릭터 물어봐 만들어 주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진 속에는 수호랑, 가오나시, 니모 등 다양한 캐릭터를 표현한 음식이 담겨 있다.
모두 귀여움과 동시에 식욕을 느끼게 한다.
글쓴이는 “하도 귀신밥 귀신밥 타령을 하길래 만들었는데 아이가 울어서 내가 다 먹었던 슬픈 사연이 있는 밥상”이라며 고퀄리티 귀신 밥상도 소개했다.
해당 게시글이 화제가 되자 글쓴이는 “편식이 심했던 아이가 지금은 좋아하는 채소도 많아졌고, 먹는 양도 훨씬 늘었다”며 후기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