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나래가 MBC 연예대상을 수상한 가운데 고향인 목포의 근황도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연예대상 수상한 박나래 현재 고향 상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전남 목포시 무안군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사진들이 공개됐다.
분홍색 바탕의 현수막에는 “고명숙 딸 박나래 MBC 연예대상 수상”이라는 문구가 담겨 있었다.
또 다른 현수막들도 박나래의 대상 수상을 축하하며 고향 곳곳에 걸려있었다.
누리꾼들은 “목포의 자랑이겠다”, “어머니도 진짜 뿌듯해 하시겠네”, “목포에서 공연 한 판해야할 듯”, “고명숙 딸 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박나래는 ‘2019 MBC 연예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며 “솔직히 이 상은 제 상이 아니라 생각했지만 너무 받고 싶었다. 나도 사람이니까”라는 수상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어 “예능인 박나래는 선한 웃음 줄 수 있게 노력하겠다. 어차피 키가 작아서 높이도 못 간다. 항상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