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인 배우 안재현과 현재 가정사로 갈등을 겪고 있는 배우 구혜선이 인스타그램에 저격글을 올렸다.
구혜선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현 소속사인 ‘HB엔터테인먼트’의 문보미 대표에게 보낸 장문의 문자와 함께 긴 글을 남겼다.
View this post on Instagram이건 팔월에 보낸 문자이고 벌써 시월이네요.point 303 |
ADVERTISEMENT 회사가 안재현씨의 이혼에 관여하면서 저와는 신뢰가 훼손된 상태였습니다.point 32 | 안재현씨와 대표님이 저의 험담을 나눈 내용은 디스패치 포렌식 문자가 아닌 카톡에 있었으며 저와 안재현씨가 이 부분에 대해 나눈 내용을 제가 녹취하여 법원에 제출했습니다.point 104 |
ADVERTISEMENT 현재 매니지먼트의 도움없이 저는 혼자 일을하고 있는데요.point 25 | 이럴거면 2개월전 안재현씨는 저를 왜 이 회사에 영입되도록 도움을 준것일까요.point 59 | 의문이 듭니다.point 66 | 2년동안 무수한 문자를 나눈 부부인데 달랑 몇개를 골라내어 본인에게 유리하도록 재편집하고 디스패치에 보도한 안재현씨의 회사는 이상하게도 저와 같은 회사인 HB엔터테이먼트 입니다.point 145 |
ADVERTISEMENT 배우의 인격권을 침해한 HB엔터테인먼트는 조속히 계약해지를 해주시길 바랍니다.point 36 | point 36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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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8일에 발송된 해당 문자는 동일한 소속사인 자신과 안재현 사이의 갈등에서 안재현만을 보호하는 소속사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고, 자신과의 계약 해지를 해달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와 함께 게제한 인스타그램의 내용에는 “현재 매니지먼트의 도움없이 혼자 일을 하고 있다. 이럴거면 2개월 전 안재현씨는 나를 왜 이 회사에 영입되도록 도움을 준 것일까 의문이 든다”는 내용을 담으며 계약 해지를 요구하는 본인의 심정을 밝혔다.
그녀의 글에 따르면 HB엔터테인먼트가 본인과 안재현이 주고받은 수십 개의 문자 중 안재현에게 유리하도록 편집하고 디스패치에 보도한 것은 배우의 인격권 침해이며 계약해지를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소속사 대표와 안재현 사이에 나눴던 자신의 험담의 녹취록을 법원에 제출했다고 말했다.
그밖에도 그녀는 8월 28일, 29일에 각각 계약 해지를 요청하는 문자를 추가로 보낸 내용을 캡쳐해 업로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