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은 2명 밖에 못 만나게 만들어 놓고 대통령 부부는 BTS 멤버 등 10여명과 오찬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은 14일 청와대로 방탄소년단과 소속사 관계자 등을 불러 비공개 오찬을 가졌다고 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켰다”며 수도권 4단계 상태와는 모순되는 해명을 했다.
국민들은 2명 밖에 만나지 못하게 하는 와중 내로남불이라는 반발이 심해졌다.
문 대통령은 이날 본관 1층 충무실서 BTS에 미래 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 사절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여러모로 참 고마운 것이, K팝, K문화의 위상을 더없이 높이 올려줘 대한민국의 품격을 아주 높여줬다”며 “외교에 굉장히 큰 도움도 받는다. 외국 정상들을 만나면 ‘우리 아이들이, 손주들이 너무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한다”고 했다.
이어 “유엔에서 SDG(지속가능발전목표)를 위한 특별 행사를 여는데, 정상들을 대표해 나(문 대통령)와 전 세계 청년들을 대표해서 BTS가 참여했으면 좋겠다는 요청을 해왔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개인적으로는 (BTS가) 피해도 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point 224 |
시간도 많이 빼앗겨야 하고, 여러 가지 부담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이런 특사 자리 그렇게 수락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point 66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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