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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국민과의 대화’ 끝난 직후 가장 먼저 악수한 사람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과의 대화를 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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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방송이 끝난 직후 가장 먼저 찾아 악수를 건넨 사람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19일 MBC 특별기획 ‘2019 국민과의 대화, 국민이 묻는다’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 패널로 뽑힌 사람들의 질문에 답변을 했다.

MBC

이날 방송이 끝난 직후 문재인 대통령이 가장 먼저 악수를 건넨 사람은 중학생 최인화 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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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국민 패널 300명에 뽑힌 최양은 “저는 대통령님께서 페미니스트 대통령이라고 선언한 걸 매우 감명 깊게 봤다”며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 중 성별임금격차가 부동의 1위로 한국 상위 100대 기업의 평균 임금은 남성 7700만원, 여성 4800만원으로 큰 차이가 난다”며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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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최양은 “저 같은 여성 청소년들이 생각하기에 너무 암울하다. 대통령님은 이 문제가 어떻게 해결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라며 준비한 질문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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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문 대통령은 “제가 촛불집회 때 참석을 했었는데 우리 청소년들 말도 잘하고 또 표현도 당당하고 주관도 뚜렷해 감동을 받았다”며 답변을 이어갔다.

문 대통령은 “문재인 정부 들어서 여성들의 사회적 지위, 사회진출이 굉장히 좋아졌다고는 생각하느냐.point 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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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아직도 세계적인 수준에 비하면 까마득하다.point 22 | 전적으로 공감하다.point 31 | 아직도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이라든지, 고용률, 임금차별, 기업 공공기관에서 여성들이 지도자로 진출하는 것에 차별이 존재하는 건 엄연히 현실이다.point 95 | 이 문제는 차별을 넘어서 저출산과도 관련이 있다.point 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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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도 출산율이 낮아졌다가 반등한 걸 보면 여성 고용률이 높아질수록 출산율이 좋아지는 걸 볼 수 있다.point 43 |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을 때 비로소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을 수 있게 된다.point 74 | 양성 평등에 더욱 관심 갖겠다”라고 말했다.point 93 | 1

MBC

누리꾼들은 “어린 학생이 제일 똑부러지더라 멋졌어요 학생”, “중학생이 제일 질문을 잘했네”, “우리의 미래가 더 밝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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