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코로나19가 터진 후 위기 극복을 위해 최근 대한민국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원했다.
26일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국무회의에서 긴급재난지원금과 연관하여 “사상 최초로 정부가 국민에게 지원한 긴급재난지원금이 국민들께 큰 위로와 응원이 되고 있어 매우 기쁘다”라는 말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재난 지원금이 소비로 이어져 소상공인의 매출이 증가했고, 카드 매출은 작년 수준을 회복했다”라며 코로나19 극복에 함께 동참해 준 국민들에게 공을 돌렸다.
또 문 대통령은 “긴급재난지원금을 기부해 주신 국민들께 감사하다”라며”국민들의 소중한 기부금은 고용보험 기금으로 환입되어 어려운 국민들을 위해 필요한 곳에 쓰일 것”이라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재난 지원금으로 모처럼 아내의 안경과 소고기 국거리를 샀다는 내용을 봤다”라며”경제 위축으로 허리띠를 졸라맸던 국민들의 마음이 와닿아 가슴이 뭉클했다”라고 전했다.
댓글을 남긴 글쓴이는 70대로 추정되는 노인이다.
글쓴이는 “재난지원금을 받아 모처럼 할망구 안경도 맞춰주고 먹고 싶던 국거리 소고기와 시루떡을 주문했다”라고 댓글을 남겼다.
또 “무엇보다 국가로부터 보호받고 있다는 생각에 가슴이 뭉클했다”라며”열심히 일해 세금을 납부하는 젊은이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라는 말을 전했다.
이 댓글은 ‘재난지원금이 꼭 필요한 이유’라는 이름으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많은 사람들에게 뭉클하고 감동적인 마음을 들게 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