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코로나19의 확진자들이 10여명 집단으로 발생하면서 그들 중 대부분이 ‘신천지’ 신도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논란이 되고있다.
그러던 중에 신천지측에서 공지내용이 올라왔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신천지 공지내용에 따르면 현재 대구 코로나 확진자 관련으로 신천지 애기가 많이 나오면서 가족들이 핍박자들에게 신천지에 대해 언급하는 일이 발생하고있다.
이에 “현재 상황들을 빠르게 확인하여 대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며 공지사항의 이유를 밝혔다.
이들은 “핸드폰 ‘투넘버’ 설정과 핸드폰 정리를 꼭 시행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천지 코로나19에 대한 대처방향은 두가지로 나뉘었는데, ‘신천지’가 오픈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으로 나뉜다.
먼저 신천지가 오픈된 사람이라면 “그 날은 예배 안갔다, 친구랑 놀러간 날 확진자가 예배드린거같더라”, “난 다른곳에서 예배드렸다”, “나는 신천지와는 관계 없다”등의 대처방안을 명시했다.
신천지임을 의심받는 사람에게는 “신천지에 코로나가 있는 것이 나랑 무슨 관계냐?”, “내가 코로나 걸렸으면 좋겠냐”등의 대처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한 네티즌은 “신천지가 코로나19 은폐 및 포교활동 권장 중이니, 제발 마스크끼고 2인 1조로 다가오면 무조건 뛰어서 피해”라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