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난 4월 유튜브 ‘흑자헬스’ 채널에 올라온 영상을 소개한 게시물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채널은 현직 헬스장 관장이 직접 운영하며, 영상에서 그는 헬스장 여성 회원들을 대하는 ‘운영’ 비법을 털어놓았다.
<영상>
그는 헬스장 간 경쟁이 치열한 지역에서 일어나는 일이라며 “예쁜 여성 회원은 공짜로 다닌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 사실을) 모르셨나?”라고 되물으며 “(예쁜 여자가) 한 달 정도 끊고 운동 다니다보면 팀장 트레이너가 와서 슬쩍 얘기한다. ‘회비 안 받을테니 편하게 운동하시라. 그리고 가능하면 사람 많은 저녁에 나와달라’고”라고 덧붙였다.
또한 운동복도 사입으라고 용돈도 찔러준다며 “그러면 여성 회원분들도 눈치껏 간소한 운동복을 입고 다닌다. 그러면 남성 회원분들 재등록률이 유의미하게 올라가더라”라고 말했다.
댓글에서도 비슷한 사례를 언급하며 이런 일이 실제로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음을 증명했다.
한 네티즌은 “나름 객관적으로 예쁘장한 편이다. 헬스장에서 돈을 따로 받지는 않았지만 무료로 피티를 받고 개인적으로 운동 시켜주더라. 헬스장 안 나가면 왜 안 나오냐는 연락도 온다”라고 말했다.
또한 “의사들이 가는 헬스장에는 젊은 여성 회원 수가 몰린다는 이야기도 들었다”는 댓글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