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의 멤버 첸의 결혼 소식으로 팬들이 퇴출 운동을 하며 논란이 있었던 엑소에 대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직접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알렸다.
20일 SM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엑소 매니지먼트 회사로서 멤버들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해왔다.
첸의 결혼에 관해 공식적으로 알리기 전에 멤버들과 상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멤버 전원은 멤버 이탈의 아픔을 겪어왔던만큼 앞으로도 변함없이 함께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 또한 이러한 멤버들의 의견을 존중하며 엑소 멤버의 변동은 없을 것임을 알려드린다”라고 밝혔다.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엑소로서 솔로, 유닛 등으로 다양하게 활동하며 팬 여러분들의 사랑에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멤버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서포트하겠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앞서 지난달 13일 첸은 손편지를 통해 결혼 발표와 동시에 여자친구의 임신 소식을 밝힌 바 있다.
<이하 SM엔터테인먼트 입장문>
안녕하세요. 에스엠엔터테인먼트입니다.
향후 엑소의 활동 방향에 대해 엑소 멤버와 회사의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엑소의 매니지먼트 회사로서, 팀과 멤버의 활동 방향은 물론 중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멤버들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해왔습니다.
멤버 첸의 결혼에 관해 공식적으로 알리기 전, 엑소 멤버들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고, 엑소 멤버 전원은 멤버 이탈의 아픔을 겪어왔던 만큼, 앞으로도 변함없이 함께 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 왔습니다. 당사 또한 이러한 멤버들의 의견을 존중하며, 엑소 멤버의 변동은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군 입대를 앞둔 멤버들이 있어, 올해 엑소 활동은 솔로 및 유닛 활동에 집중하는 것으로 작년부터 예정되어 있었으며, 멤버들의 활동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엑소 멤버들은 엑소로서, 솔로, 유닛 등으로 다양하게 활동하며, 팬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습니다.
당사 역시 엑소와 멤버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부분에서 최선을 다해 서포트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