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3일’ 은 KBS의 대표 장수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해당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촬영이 어려워져, 오는 3월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다.
2007년에 첫 방송 이후, 15년만에 편성 종료인 것이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좋아하던 프로그램이었는데 하루빨리 돌아오길”,
“정말 따뜻한 프로그램이었는데 아쉽네요”, “수신료가 아깝지 않은 프로그램이었는데” 등의 아쉬움을 나타냈으며,
KBS 담당자측은,
“여건이 좋아지면 다시 돌아올 수 있다는 의미에서 폐지보다는 ‘편성 종료’를 결정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다큐 3일’은 보통 사람들의 삶이 깃든 공간과 이야기를 72시간 동안 기록하는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코로나 상황 때문에 촬영에 많은 제약을 받았고,
제작 인력 배치 측면에서도 ‘다큐3일’ 제작진이 신규 개발에 투입돼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게 낫겠다는 판단을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KBS 시사교양국에 따르면 ‘다큐3일’의 마지막 방송은
3월13일에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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