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 최종 조작 내용 공개
CJ ENM 채널 Mnet의 ‘프로듀스’ 4개 시리즈에 대해 최종 징계 수위가 결정된다.
방통회는 이날 오후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Mnet ‘프로듀스 101′(2016년 2월 19일), ‘프로듀스 101 시즌2”(2017년 5월5일, 6월16일), ‘프로듀스48′(2018년 8월31일), ‘프로듀스X 101′(2019년 5월31일, 7월12일, 7월19일) 등이 방송심의규정 ‘객관성’ 조항을 위반했는지 심의한다.
이소영 심의위원은 “시즌 1에서 1차 선발 대상자 4명에 대한 순위가 조작됐다고 했으며 시즌2는 1차 선발에서 2명, 최종 선발자에서 2명, 이런식으로 변경, 시즌3에서는 최정 멤버 선정 단계에서 미리 12명을 선정했다는게 판결 내용인 것 같다.
맞느냐”라고 질문하자 임 부사장은 “예”라고 답했다.
한편 방통심의위가 프로그램별로 과징금을 부과한다면 과징금 액수는 최대 1억2000만원이 예상되며 2000만원을 기준으로 1000만원을 가중하거나 감경할 수 있다고 한다.
논란이 컸던 프로그램인 만큼 심의위원들이 프로그램마다 1000만원 씩 가중한다고 결정된다면 최대 1억2000만원의 과징금이 예상된다.
회차별로 과징금을 부과한다면 더 커질 가능성이 높다.
요약 오늘 방통심의위에서 질의응답 중 공개된 판결 내용
시즌1은 1차에서 4명, 생방송에서 아이오아이 멤버 1명을 조작함
시즌2는 1차에서 2명, 생방송에서 최종 선발자 대상들 중 2명을 조작함
시즌3은 생방송에서 최종 멤버 12명을 조작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