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라인업이라고 불리는 KBS 27기 출신 PD들의 수익이 공개되었다.
먼저 KBS 예능국의 간판인 나영석 PD이다.
지난 2018년 CJ E&M이 공개한 급여 상위 5위 명단에 따르면 나영석의 연봉은 무려 40억 7,600만 원이라고 알려진다.
‘응답하라 시리즈’, ‘슬기로운 생활 시리즈’ 작품을 만든 신원호 PD도 빠질 수 없다.
CJ E&M에 따르면 신원호의 연봉은 27억 4,600만 원에 달한다.
2010년 ‘성균관 스캔들’로 시작해 ‘미생’, ‘시그널’, ‘나의 아저씨’ 3연타를 성공한 김원석 PD의 연봉은
스튜디오 드래곤이 작년에 공시한 사업 보고서에 따르면 19억 6,000만 원에 달한다.
이들의 공통점은 전부 KBS를 나와 다른 방송사에서 일하고 있다는 점이다.
KBS에 따르면 CJ E&M으로 옮기기 직전 나영석은 7,000만 원 남짓의 연봉을 받았다.
이에 네티즌은 “연봉을 적게 주니까 다들 옮긴 게 아니냐”라고 추측성 댓글을 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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