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윤지가 의사 남편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윤지, 정한울 부부가 등장했다.
정한울 씨는 현직 대학병원 교수로, 이번이 첫 방송 출연이다.
카메라 앞에 선 정한울 씨는 익숙지 않다며 울렁증이 있다고 말하며 자신을 이윤지의 남편이라고 소개했다.
정한울 씨는 “서로 다른 일을 하고 있는데도 아내의 배려심이 좋아서 날 이해해준다”라 말하면서도 “오늘은 이렇게 불려 나오게 됐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에 이윤지는 “불만 없지?”라 물었고, 정한울 씨는 “불만은 없다”고 빠르게 답했다.
이들은 의사와 환자로 처음 만났고, 이윤지의 적극적인 대시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사연을 전했다.
누리꾼들은 “남편이 인상좋고 훈남 맞제”, “바른생활 할 것 같은 이미지다 넘 좋다”, “이윤지가 남편 잘 만났는데?”, “남편 인상 참 좋다 환자들 대할때도 잘 할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윤지와 정한울 부누는 지난 2014년 결혼 후 이듬해인 2015년엔 사랑스러운 딸 라니 양을 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