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강의를 인터넷 강의로 대체하고 있는 성균관대의 소식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1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코로나로 인터넷 강의 중인 성대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성균관대 학생이 쓴 글이 캡쳐되어 소개됐다.
글을 쓴 학생은 “강의를 켰는데 온라인으로 하니까 학생들 얼굴 궁금하다며 출석부 켜서 1번부터 마지막까지 보여주는 거 오버 아니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와 내 얼굴 보고 식겁함 이건 오버지”라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교수님 외로우셨나 ㅋㅋ”, “학생들 얼굴 캠으로 보여주는건가”, “다들 이게 뭔가 웃겼을 듯 ㅋㅋㅋㅋ”, “인강도 그냥 듣는게 아니네”, “이와중에 얼굴 인증하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point 298 | 1
한편 개강일을 3월 9일로 옮긴 성균관대는 개강 2주 차까지는 온라인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