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결식아동에게 무료로 파스타를 대접하겠다”는 따뜻한 행보로 화제를 모은 ‘진짜파스타’ 가게의 근황이 전해지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23일 ‘진짜파스타’의 오인태 대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계정에 “많은 관심과 사랑 덕분에 매일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근황 소식을 직접 전했다.
이어 그는 “몇 가지 안내 사항 및 기분 좋은 일이 있어 글을 쓰게 됐다”고 운을 뗐다.
오 대표에 따르면, 현재 ‘진짜파스타’ 가게 뿐 아니라 전국 48개 매장이 결식아동 돕기에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금전 후원 역시 정중히 거절하고 있지만 가끔 돈을 두고 도망가듯 가는 분들이 계셔서 매장 내 작은 모금함을 설치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 모금함에는 500원 이상의 기부는 자제해달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진짜파스타’ 가게에 특별한 편지가 도착했다는 소식도 전하며 눈길을 끌었다.
바로 그 편지의 정체는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직접 쓴 장문의 감사 편지였다.
김정숙 여사는 편지를 통해 오 대표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선한 영향력’에 대한 응원의 목소리도 함께 전했다.
— 진짜파스타 (@zinjja_pasta) July 22,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