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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처럼 프로포즈했다”… 프로포즈하면서 ‘꺼이꺼이’ 울었다는 이용진


개그맨 이용진이 4월의 신랑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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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이용진이 출연해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그는 오는 4월 6년 연애한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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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전지적참견시점’

개그맨 박성광이 “프러포즈는 하셨냐”고 묻자 이용진은 “별 거 없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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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여자친구가 집에 한 번 놀러왔는데 집에 선물 받은 꽃이 한송이 있었다”며 “그걸 그냥 들고 무릎 꿇고 결혼해달라고 그랬다”고 설명했다.

생각보다 단순한 프러포즈에 패널들이 놀라자 이용진은 “왜냐면 지금 결혼해 준다면 너무 좋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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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전지적참견시점’

그는 “제가 프러포즈를 하고 펑펑 울었다. 6년이 지나서 이 얘기를 하는 게 미안했다. 꺼이꺼이 울었다” 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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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들은 송은이는 “이거는 연애하다가 어느 순간 프러포즈 오늘 해야겠다며 한 거 아니냐”며 “이런 심플한 게 좋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용진은 “소나기처럼 (프로포즈했다)”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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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전지적참견시점’

이승윤이 “풍선을 단 다거나 이런 거라도 해야 하지 않냐”고 하자 송은이는 고개를 저으며 “그런거 싫다”고 질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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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는 즉흥적인 청혼이 더 감동적이라며 “담백하고 심플한 게 좋다”고 말했다.

박성광이 “경험 있으시냐”고 묻자 송은이는 “저는 그렇게 받고 싶어서 얘기하는 거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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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한듯 툭 던져 더 로맨틱한 그의 청혼 법, 영상으로 더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