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송정 토스트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월 매출 1억 부산 토스트’라는 글이 인기를 끌었다.
SBS ‘생방송 투데이’에도 등장했던 부산의 송정 토스트는 ‘월매출’ 1억 2천만 원을 자랑한다.
그야말로 푸드트럭의 신화라고 불린다.
부산 해운대구 송정해변로에 위치해 있으며 매일 저녁 7시에 문을 연다.
버터에 살짝 구운 식빵에 설탕을 얹은 전형적인 한국식 길거리 토스트다.
가격은 메뉴에 따라 3,000원에서 5,500원까지 형성되어 있다.
대표 메뉴는 ‘모짜렐라 치즈 토스트’로 치즈 덩어리가 큼직하게 올려지는 것이 화제다.
또한 ‘치즈먹은 새우 토스트’도 대표 메뉴다.
통새우 두 개가 치즈 사이로 들어가며 가격은 5,000원이다.
매운맛의 ‘매운 토스트’ 역시 꾸준한 인기를 자랑한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방금 밥 먹어서 배가 부른데도 맛있어 보여”, “왜 먹고 싶은 건 다 부산이냐”, “여름에 새벽 세시에 먹으러 갔는데 줄 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