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계속되는 ‘우한 코로나바이러스’의 여파로 많은 사람들이 언론보도에 귀를 기울이고있다.
이런 상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가짜뉴스’ 역시 많이 등장했는데, 러시아에서 터진 역대급 가짜뉴스에 많은 이들이 웃고있다.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자수가 전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러시아는 ‘국가봉쇄령’을 통해 코로나잡기에 나섰다.
이러한 시국에 러시아정부가 봉쇄강화에 대한 조치로서 “러시아의 거리에 ‘사자’를 풀었다” 라는 뉴스가 퍼졌다.
지금까지 파격적인 행보를 보여준 ‘푸틴’ 이라면 가능할 법도 하다라는 의견이 있기도 했다.
하지만 “봉쇄 강화를 위해 길거리에 사자와 호랑이 800여 마리를 풀어놨다” 라는 뉴스는 쉽사리 믿어지지않는 정보이며 이미지까지 공개되자 믿는 사람들도 늘어났다.
위와 같은 뉴스에 대해 로이터와 AP 등 통신사는 “해당 뉴스는 사실이 아닌 가짜 뉴스”라며 공식적으로 부정했다.
또한 SNS등지에서 떠돌아다니는 사진은 러시아가 아닌 ‘남아프리카’에서 2016년도에 찍힌 사진이라며, 이런 종류의 가짜뉴스에 선동당하지말것을 당부했다.